‘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책을 보고 기억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리한 포스팅 입니다.

앞선 게시글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은 투자를 결정 하기 전 기업을 방문하여 정보를 얻기도 한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와 같은 개인투자자들은 힘든 부분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기업의 정보를 보고 어떤게 좋은 정보인지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건 많이 봐야 알 수 있다고 많은 분들이 그러는데요- 저도 그 말에 동의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기업공시, 기업에 관한 분석자료, 매스컴에서 보도하는 자료를 봐도 이 정보가 좋은 정보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을까요? '기업의 이익이 올라갔다. 몇백억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런 내용은 누구나 호재성 정보라고 알 수는 있지만 이 두가지 말고도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정리할 내용은 이 재료가 호재성 재료인지 아니면 악재성 재료인지 크게 나눠서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책에 잘 정리가 되어 있더라구요~ 함께 공부해 볼까요?
#호재성재료
1. 영업실적 개선 :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경우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30%이상 증가할 때는 반드시 공시하도록 되어 있다.
2. 영업환경 개선 : 예로 원재료의 가격이 하락하거나 수출단가가 상승하는 경우, 수출기업에 있어 환율이 상승하는 등의 경우를 말한다.
3.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 흑자전환, 부채의 출자전환 또는 관리종목 탈출 등의 경우이다.
4. 신약개발, 신소재개발, 신기술개발, 특허나 영업권의 취득은 주가 상승의 대형호재가 되는 경우가 많다.
5. 새로운 사업에 진출
6. 유전, 가스, 기타 자원개발 참여 : 원자재 값이 급등하면 호재, 급락하면 악재로 작용한다.
7. 무상, 유상증자 : 큰 폭의 무상증자만 호재로 작용하며, 큰 폭의 유상증자는 오히려 악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8. 액면분할
9. M&A 및 경영권 분쟁
10. 대주주 및 임직원의 주식매수 : 특정 기간에 2인 이상 임원이 매수하는 경우 실적호전 또는 호재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11. 자사주 매입 및 소각 : 과거 통계를 보면 자사주를 매입한 회사의 주가는 자사주 매입을 공시 한 후 연간 15-20% 상승했고 시장편균 상승률보다 대체로 상승폭이 컸다.
12. 자산 재평가 :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아져 저평가 매력이 생긴다.
13. 외자유치 성공
14. 유능한 CEO duddlq
15. 경쟁사에 대형 악재 발생
16. 외국인, 기관, 큰손의 매집
17. 증권회사 애널리스트의 매수 추천
#악재성재료
1.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 감소
2. 영업환경악화
3. 자본금 감소
4. 특허분쟁, 덤핑관세, 하자 등 대형 손해배상 발생과 피소
5. 동종업계 경쟁격화와 출혈경쟁
6. 대주주 및 임직원의 주식 매도 : 호재성 재료와 비슷하게 임원이 매도하는 경우 악재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7. 유능한 CEO 퇴진
8. 노사분규 발생
9. 대주주 및 임직원의 대규모 회사재산 횡령
10. 외국인, 기관, 큰손의 주식매도
11. 증권회사 애널리스트들이 주가가 고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해 매수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경우
이렇게 두 가지로 구분을 하여도 경제면에 관심이 없다면 그저 흘러가는 정보가 되겠죠?
주식을 시작 한 후로는 경제 기사를 조금은 꼼꼼하게 보려고 하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관심도 없었지만 누가 취임을 했구나, 아- 신사업이 시작하였구나 이렇게 말이죠- 근데 기사로 알게 되는 경우 누구나 그 정보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 어느 정도 주가에는 반영 된 상태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경제기사를 좀 꼼꼼하게 읽고 DART에서 기업 공시를 조회하기도 하고 한경 컨센서스의 리포트를 보고 정보를 읽고 있습니다. 잘 알진 못하지만 제가 투자 하고 있는 기업이 호재성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악재성 재료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니깐요-ㅎㅎ
다음 포스팅은 기업공시와 증권사 리서치 자료를 보는 방법을 공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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