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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기록/이지cook_자취생집밥

자취생 집밥 8 _ 식단조절 중 루꼴라 가득 샐러드

by leeg_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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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도 지나고 지난주 주말 친구들과 오랜만에 약속도 있었어요-

그런데 따뜻해지는 날씨를 보니 지난 겨울동안 늘언난 살들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한끼라도 가볍게 먹고 집에서 간단하게 스트레칭 맨손체조를 하고 있습니다.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작심삼일이 되지 않길 빌어봅니다.

오늘 메뉴는 루꼴라 가득한 샐러드 입니다. 저 아래 안보이지만 노란 파프리카와 빨간 파프리카가 있구요. 야채는 집앞에 롯데마트가 있지만 야채가 항상 안좋더라구요. 그리고 여러 야채를 먹고 싶은데 한봉지씩 사면 항상 많아서요. 회사 근처 마트에서 쌈채소 파는 곳에서 조금씩 사오고 있어요.

로메인과 케일, 적근대, 적겨자 이렇게 네가지 입니다. 루꼴라는 롯데마트에서 구입했어요. 플라스틱 1통에 2000원인데 고소하니 맛있어서 상태가 괜찮으면 자주 사먹고 있어요. 루꼴라 정말 많죠?ㅋ 저것만 먹음 분명 밥에 배고프더라구요. 괜히 간식을 찾게 되고, 그래서 아래와 같이 굽기 시작합니다.

얼마전 생두부로 샐러드를 해먹었는데요. 남은 두부 물끼를 빼주고 올리브유에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근데 옆에 모냐구요?

단백질입니다. 닭가슴살 소세지예요. 한살림꺼인데 짜지 않고 맛있어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두부 반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반만 먹기로!

식단조절을 할 때 대부분 샐러드에 드레싱을 빼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넣어 먹습니다. 평소보다 적게 먹는거기도 하지만 솔직히 맛이 없으면 저 야채들 다 먹을 자신이 없어요. 두부와 닭가슴살 소세지에는 흑후추와 쓰리라차 소스를 뿌려주었습니다. 아 샐러드 드레싱은 노브랜드의 발사믹 드레싱이예요. 칼로리도 적당하고 너무 달지도 않아서 잘먹고 있습니다. 루꼴라는 정말 맛있는거 같아요. 어떻게 야채에서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나는지!

내일은 크래미를 넣어서 샐러드를 해 먹어야겠어요. 샐러드라고 그냥 풀만 먹는건 정말 괴로운거 같거든요. 삶은 달걀이라던지, 크래미, 닭가슴살 등등을 메인으로 넣어 먹는데 매일 똑같은 메뉴보다는 조금씩 다르게 먹는게 덜 질리고 맛있어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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